20대 초반엔 '피로'라는 단어는 저의 뇌에서 없었어요^.^ 중반 이후로는 잠만 잘 자도 체력이 회복되었는데.. 점점 나이를 먹으니까 잠이 보약이 아닌 진짜 보약을 챙겨 먹어야 되는 시기가 오더라구요. 그래서 한약도 지어먹어봤다가 실패하고 결국엔 건강기능식품의 도움을 받기 시작했어요. 영양제는 꾸준히 먹어야 효과를 알 수 있다고 하던데, 저는 몸이 흡수가 빠른지 한 2주만 먹어봐도 이게 좋은 지 나쁜 지 나한테 잘 맞는지 딱 알겠더라고요. 저희 가족들도 워낙 영양재 매니아 들이라 제가 구매하지 않아도 가족들 것까지 굉장히 다양한 제품들을 접해봤어요. 가장 기본적인 vitaminC 부터 멀티, 미네랄, 오메가, 칼슘, 유산균, 관절, 홍삼, 글루타치온, 구강유산균, 감마리놀랜산 등등 말이죠. 결국 이거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