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바는 1살이에요

집사일기 12일차 컴퓨터할 때 고양이행동

심바집쨔 2023. 7. 5. 14:00
728x90

비가 오락가락 내리네요~

서울은 엄청 많이 낸다던데 괜찮으신가요?

전 시골에 살지만 자연재해 때문에 큰일나고

이런적은 아직까지 없어서 두렵네요.

 

손 저려..

인스타나 커뮤에서 보신 적 있으신가요?

컴퓨터할 때의 고양이행동말이죠! 고양이를 입양하기 전에는

노트북이나 키보드 위에 올라가있는 아이들

모니터 가리는 아이들 보면서

옴마~~나 고양이들이 개냥이인가봐~

자기 보라고 저렇게 가리네 세상에 >_<700~~~~

이랬었는데... 고영희씨들은 다 그런건지.. 저희 심바는

막 개냥이?까지는 아닌데 그래도 순하고 얌전하고

애교를 부릴 줄 아는 고양이씨라서 그런지 얘도 이렇게

제가 컴퓨터만 하면 와서 가리는....ㅎㅎ

 

여기보세요 슨생님

그런데 저희집 심바도 그러더라구요......

아깽이 시절에는 제가 재택근무를 할 때라서

집에서 컴퓨터를 했는데 그때마다 키보드에

올라가고 모니터 가리고... 이래서 좀 힘들었어요.

키보드가 따수워서 노트북은 꼭 올라가더라구요?

 

재밋져?

근데 컴퓨터 키보드 위에는 올라가진 않더라구요

따뜻?하지 않아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자꾸 마우스쓰는 오른손목위에 올라가서 식빵을 굽길래

손목이 저려서 날아갈것만 같아서

저리 가라고 해도 꼭 다시 올라와요... 나만봐..ㅇㅅㅇ

이런게 고양이의 매력이 아닐까 싶어요.

 

계속 봐

신기한 건 또 평소에 오라고 하면 오지도 않고

자기 내킬 때만 와서 귀찮게 하는?ㅋㅋㅋㅋ 그런매력

책이나 핸드폰 보고 앉아 있으면 와서 가리고..ㅋㅋ

근데 내가 만지고 싶을 땐 싫다고 깨물어대고ㅋㅋ 나참

츤데래 앙칼진 매력이 있는 고영희씨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