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둘째를 출산하고 이제 좀 여유가 생긴다 해서 놀러갔어요. 너무 이쁜 딸이었는데 무척 힘들어하더라구요ㅠㅠ 제가 경험해 볼 날이 올런지..ㅋ 아가가 아직 뒤집기까지는 못하지만 엉금엉금 다니는 걸 보니 귀엽고 기특하기도(?)하고 참 신비스러워요. 다이어트 중이지만 간만에 친구랑 칼로리 대폭탄 파티🚨를 즐겼어요. 여자들은 애 낳고 나면 몸이 너무 상한다던데, 친구가 워낙 말라서 어릴때부터 관절도 매번 아파하고 빈혈도 심했었어요. 근데 둘째까지 낳고 나니 몸이 완전 망가진 기분이 든다고 하더라구요 ㅠㅠ슬펐어요. 친구가 다이어트도 다시 시작하고 몸도 안 좋길래, 약사인 남사친한테 여성 철분제 추천 받아서 선물했어요. 평소에 요런쪽?으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친구라 이번에도 찬스를 썼습니다. 좋은 음식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