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바는 1살이에요 42

집사일기 23일차 인생최고의실수?

인생 최고의 실패(실수)로 손꼽히는 일이 있다면? 홍집사는 그렇게 나이는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젊은편은 아니에요😣 제 젊고 파릇했던 시절은 다 어디로 갔는지.. 인생을 더 즐겨야 알겠지만 지금까지 살면서 제 인생의 최고의 실수를 생각해보았어요 가끔 그런생각 들지않으시나요? 시간을 돌리고 싶다. 돌린다면 어느 시절로? 제 지인들도 한번씩 이런 얘기를 하면 다들 20대초반이나 학창시절로 가고싶다고 해요 하지만 전 20대 중반 한 23-25살 정도로 돌아가고 싶더라구요🤔 아시죠? 사람마다 각자의 사정과 추억이 있기 때문에 각자 생각하는 그 애틋한 혹은 후회되는 시절이 있기마련이죠!저에게 있어서 인생최대의 실수는 20대중반에 부동산일을 했었어요 그때 정말 인생이 재미를 느꼈을 시절이에요 다니던 직장에서 부업으로..

집사일기 22일차 고양이도 TV를 볼까?

심바는 꼭 제가 노트북으로 일할땐 키보드위에 올라가곤 했어요. 컴퓨터 할땐 키보드위에 안올라가는데 굳이 노트북은 왜일까 고민해밨는데 놋북 키보드가 확실히 따숩긴 하더라구요ㅋㅋ 작고 아담한 요때는 3개월차 때라서 노트북에 올라가도 반도 안차지했는데 지금은 놋북 하나 다 집어 삼킬정도로 커졌어요 고양이 유튭을 자주 보곤 하는데, 꼭 저 친구한테만 꽂?혀서인지 자꼬 가까이가서 보더라구요ㅋ 정말 고양이도 tv를 보는 걸까요? 뭔가 움직이니까 그런거겟죠? 아님 고양이에 반응을 하는 걸까요? 너도 이쁜건 아는구나~? 수컷ㅋㅋㅋ 저희 심바는 브숏 남자아이에요ㅋㅋ 그래서 이뿐 아가들한테 반해서 저러나? 유독 이날은 tv에 꽂혀서ㅋㅋㅋ 보는 저도 궁금하고 재밌었던 하루ㅋㅋㅋ

집사일기 21일차 일상의 반복

여러분은 매번 반복되는 일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홍집사는 하루 루틴이 이래요. 출근 > 직장에서의 하루 > 퇴근 > 집에서 씻고 심바랑 놀아주기 > 휴식 >잠 지금보니 매일같이 이렇게 살고 있었네요. 그래서 그런가 반복되는 평범한 일상이 약간은 따분하게도 느껴지기도 해요. 살면서 큰 일을 몇 번 겪어보니 평범한게 제일 좋은거더라구요. 아무일 없이 내가 생각했던 일들을 하고 하고 싶은 것들을 하고, 먹고싶은 걸 먹고 이게 정말 큰 행복이더라구요. 일상의 패턴을 깨부수기 위한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저는 힐링하고 싶을 때 무작정 여행을 가기도 했어요. 모르는 곳에 가면 더 좋겠지만 꼭 가봤던 곳을 다시 가는 식상한 여행이지만 그게 또 기분전환이 되기도 하더라구요. 꼭 한번 해보고 싶은 건 랜..

집사일기 20일차 고양이그루밍 자세는 가지각색

안녕하세요 홍집사 입니다 :) 고양이그루밍 하는 자세 고양이마다 정말 가지각색이고 다양한데요 :) 저희 심바는 요상한 자세로 그루밍을 해요ㅎ 매번은 아니지만 가끔 너무 웃길때가 많아요. 어릴때는 곁에도 자주오고 애교도 많았던거 같은데 커가면서 너무 어른이 되어가는지 애교도 예전같지 않구 그 기욤기욤한 모습이 생생해요 심바는 브리티시 숏헤어라서 털이 짧은 편이에요. 그래도 고양이라 털이 자주 빠지긴 한답니다. 심바의 독특한 고양이그루밍1 어찌 저래 유연한지 정말 고양이는 액체라는게 맞나봐 싶을 정도로 유연해요. 몸이 폴더로 접혀있는 저 모습.. 정말 기겁 음란마.....ㄱ.....다리사이에 꼬리에요ㅋㅋㅋㅋ 꼬리를 단장 중 이시다가 저랑 눈이 마주쳤어요. 심바는 가만보니 주로 허리를 반으로 접는자세를 자주 ..

집사일기 19일차 고양이깨물기 생기는 원인 네가지

고양이깨물기 집사들이라면 당연지사 많이들 겪어보셨을 거에요. 그래서 집사인 걸 알아보는 방법 중에는 옷에 고양이털과 손 여기저기 영광의?상처들 이런 것들을 보고서 알 수 있었던거 같아요. 늘 여기저기 상처가 그득해요. 근데 이 상처들은 도대체 왜 생기는 것일까? 정말 여러종류의 암살시도?들이 있지만 고양이깨물기 왜 그러는 걸까? 저의 심바 기준으로 말씀을 드릴게요! 첫번째 치아가 가려워서 많이 깨물었어요. 고양이깨물기 첫번째는 대부분 이가 가려워서 여기저기 아그작 아그작 긁어대는 것이라고 볼 수 있어요. 두번째 잘못된 놀이방식 간혹 손가락 발가락으로 사냥놀이를 해주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이건 사람의 손과 발을 장난감으로 인식하게 만드는 아주 나쁜 버릇을 생성해 줍니다 ㅠㅠ 절대 손으로 놀아주지 마세요...

집사일기 18일차 고양이 칭찬 나에게도 칭찬

고양이 칭찬 알아들을까? 반려동물들은 칭찬과 훈육을 번갈아 가면서 교육을 하고 간식으로 유혹?하면서 교육을 하는데요. 고양이의 경우 개통령"강형욱"선생님도 힘드시다고 할 정도로 참 어려운?동물이라고 하시더라구요. 한마디로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 저도 그렇습니다. 가끔 무슨생각으로 저러는지 ㅋㅋ 빵 터질 때가 참 많아요. 왜 그러는거야 도대체..ㅋㅋㅋㅋ 게임 하는데 제 손목위로 올라가 앉는 바람에 손 저려 죽는 줄 알았습니다..... 컴퓨터를 못해 증말.. 집에서는ㅋㅋㅋㅋ 고양이칭찬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유튜브 같은거 보면 고양이칭찬도 강아지에게 하듯 하셔도 되지만 고양이는 만지는 걸 참 싫어하는 동물이라서 잘했다고 머리를 쓰다듬거나 등을 토닥이거나 이런 건 상상할 수 없는 일입니다. 고양이에게..

집사일기 17일차 고양이빗질 털 뭉치 발견

브숏 골드 남자아이와 함께 살고 있는 홍집사입니다 :) 고양이 하면 털 많이 빠져!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거의 많으실 거에요.ㅎ..ㅎ 저또한 고양이 입양전에는 털 많이 빠지는 까칠한 동물이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래서 주변의 집사들 보면서 속으로만.. 고양이 왜 키우지..?라고 생각했엇어요ㅠㅠ 처음에 아깽이 때의 심바는 털이 안빠졌었어요 오히려 털을 손으로 쑥쑥 잡아 당겨도 한두톨 정도? 브리티시 숏이라서 이렇게 안빠지는건가..?싶었어요. 그런데 세상에.. 중성화수술쯤 시기부터 미친듯이 빠지기 시작하더니(아마 이맘때가 환절기)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걸어다니고 뛰어다닐 때도 털들이 왕왕 하고 날아다녔답니다. 보통 평소에 빗질하면 이정도 빠졌었어요. 저는 이것도 엄청 많다고 생각했었는데 유튭 보니까 털가지고..

집사일기 16일차 고양이우울

비가 이제 본격적으로 내리기 시작하네요 지방에 살고 있는 홍집사는 자연재해로 피해 본 적이 별로 없어서. 서울 경기지역에서 홍수같은 거 나면 그냥 뉴스로만 접하는 편이에요. 심바는 비오는 날의 영향을 받는거 같아요 집사와 닯아가는 걸까요? 홍집사는 비가 오기전 굉장히 쑤시고 아프답니다. 심바는 비오는 날이면 굉장히 우울해 보여요. 표정부터가 울적한 기분이 보인달까? 그리고 평소에 잘하던 사냥놀이도 안하더라구요... 처음엔 우울증이 왔나 싶었는데.. 비올 때 마다 그러더라구요. 다행이다 싶었어요. 동물들도 날씨의 영향을 받는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집사일기 15일차 고양이캣타워 어떤게 좋을까

고양이가 있는 집이라면 당연지사 캣타워가 꼭 있어야겠죠? 처음에 저희 심바가 집에 왔을 때는 너무 아가라서 침대에도 못올라갈 정도라 캣타워가 없었는데요. 4개월쯤되니까 아가가 무럭무럭 자라길래 아.. 역시나 고양이캣타워가 필요하겠다싶더라구요. 고양이캣타워가 없으니 자꾸 어디론가 올라가서 앉아있는다.. 고양이들은 왜 높은곳을 좋아할까? 고양이를 키우려면 집이 몇평이여야 되나요?라는 질문을 간혹 보기도 하는데요. 한 수의사님이 정리해주시기를! 가로로 넖은 평수가 중요한게 아니가 수직으로 높은평수가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 높은곳 높은곳에 돌아다닐 수 있는 환경! 고양이캣타워가 없던 시절은 이렇게 온갖 스트레스해소용 장난감을 사다주고 바꿔주고 햇는데 확실히 자기 취향이 있는지 가지고 노는것도 있고 몇갤이..

집사일기 14일차 집사와 고양이의 스트레스해소법

마음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나만의 꿀팁 5가지 있으실까요? 저만의 휴식방법을 가만히 생각해보았어요. 전 스스로 스트레스인지를 잘 못하는 편이거든요나만의 휴식을 취하는 방법 1) 조용한 카페에 가서 커피를 마시며 인터넷 쇼핑하기 2) 자기 전 무드등과 가습기를 킨 후 빗소리 ASMR듣기 3) 좋아하는 방송 켜놓고 멍하니 누워있기 4) 해야되는 일 싹 끝내고 핸폰보기 5) 좋아하는 프로그램 정주행하기 가만히 생각해보니 다 집에서 누워있거나 집에서 해여되는 것들이네요 카페에 있는걸 참 좋아하는데 언제부턴가 사람많은 곳을 싫어하게 되었어요 이것도 마음의 병이 생긴건가 싶어요 홍집사는 오늘도 건강하게 잘 자라는 심바를 돌보며 하루 힘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