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심바

브숏 골드 1살짜리와 투닥거리며 살고 있는 홍집사 입니다 :) 심바는 지금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물론 한번씩 재채기나 기침을 할때가 있거나, 환자처럼 쿠루우우울럭 거릴 때가 있긴 한데 자주는 아니에요. 처음 심바를 만났을 때는 눈꼽이 엄청 많이 끼어있었습니다. 그냥 많이 자서 그런 줄 만 알았습니다. 아이를 건네주는 지인분이 애가 눈곱이 많다면서 안약을 넣어주시고 말길래 별일 아닐거라 생각을 했는데, 집에 데려와서 보니 너무 심각한겁니다; 지금 사진들 보면 너무 아파보이고 눈도 심하고 깡말랐었네요. 고양이허피스원인은 무엇일까요?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 면역이 약한 아깽이들이 자주 걸리곤 합니다. 이게 또 전염성이 있습니다. 다행히 심바는 외동묘라서 치료하고 나았지만 다묘 가정에서는 ..

심바는 공복토를 자주 하는 편이에요. 꼭 새벽 5시쯤에만 그러더라구요. 아침 밥은 새벽6시에 먹는데 꼭 그 전에 토를 한번하고, 그리고 바로 밥나오면 먹고서 그래도 토해내요. 그걸 보고 넘 놀래기도 했지만 어떻게 대처해야될지 초보집사는 힘들었어요ㅠ 한달에 한번은 그래도 병원에 꼭 데려가서 샘한테 바로 증상을 얘기해 줬는데, 냥이들은 그루밍을 하니까 헤어볼을 토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루밍시 먹은 털들을 뱉어내곤 하는데, 그래서 캣그라스 같은 것들을 집에서 키우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심바는 일주일에 4번은 토를 해대니까 미치겠는거에요; 식도랑 상한다면서 유독 심하다고 하시며 샘이 병원에 있는 지아이캄이라는 위보호제를 추천해주셔서 구매해서 왔어요. 강아지 고양이 위 종합보호제인데 샘 말로는 야옹이들한테 더 잘 ..

슬슬 저녁 온도가 낮아지고 바람이 서늘해 지고 있네요. 참 좋은거 같아요. 이제 밤마실 다니기에 참 좋은 계절이 오고있따구요! 아침에 일찍 출근하는 날에 느껴지는 가을냄새!!! 선선한 가을느낌! 벌써 너무 좋네요. 천고마비의 계절~~ 하지만 나도 살찌는 그런?..안돼 ㅠㅠ 요즘 유튭으로 고양이 브이로그를 많이 보고 있는데, 평소에 티비에 관심없는 심바가 유독 관심을 갖는 친구가 하나 있는 거에요ㅋㅋㅋ 고양이 븨로그는 "우디"라는 치즈냥이에요ㅎ 넘 기여운 친구더라구요. 저도 멍때리며 보고 있는데 심바가 이렇게 적극적으로 tv앞에 와서 자기도 보겠다며 솜뱅맹이로 화면을 탁탁치고ㅋㅋㅋ 알았어 알았어 얼른 우디 보여줄게~ㅋㅋ 정말 우두커니 보고있더라구요. 얼마나 귀여운지 대체 어느 포인트를 보는건지 모르겠어요...

나른한 토요일 오전이네요 직장인에게는 주말만큼 좋은 건 없는거 같아요. 금융치료와 휴식치료 🤔 심바도 아침에 늦게까지 자더라그요 요새 스트레스 받아하는 거 같은데 장난감이며 숨숨집 화장실 한번 싹 체크를 해보려고 해요. 아모래도 문제가 있는게 분명해요. 현재 심바 발 상태에요. 하도 핥아대길래 봤는데 이랗게 다 벗겨져 있더라구요. 아니 한겨울도 아닌데 잘이 왜이러지...걱정이 좀 되더라구요 근데 병원 갔는데 쌤이 별 대수롭지 않게 그냥 보습제 발라주라며 진료 끝. 매달 가는 곳이고 과잉진료 안하는 곳이라 일단 믿고 나오긴 했어요😭 그래도 신경이 넘 쓰여서 지금 보습미스트랑 바세린 하루 두번 바르고 뿌리고 하는 중이여요. 저희 심바같이 고양이발바닥염증 생기신 분들 많이 계시더라구요 습진같이 올라오는 건데 ..

이번에 심바가 1살이 되었는데.. 세상에 그냥 지나가버렸어요. 생일상도 안차려줫.....ㅠㅠ 못난 애미가 미안하다. 그래도 거하게 해주려고 했능데 인스타에도 막 올리고 추카받고 막 그르치? 미아네.. 요새 스트레스가 많은지 그르밍도 심해지고 털도 넘 많이 빠지고(평소보다) 눈에 띄게 보이더라구요. 아침마다 그래도 옆에 와서 골골골 해주는 너... 발바닥을 유독 심하게 핥아서 봤더니 젤리 껍땍 다 벗겨지고 빨갛더라구요;;; 저번에 병원 갔을 때만 해도 괜찮았는데 이게 왠걸.... 당장 병원에 가봐야겟따 싶어서 일단 임시방편으로 보습제 발라주고 경과 보고 있어요. 저번에 수의사 샘이 발바닥 만졌을 때는 요정도는 약먹기도 그렇고 그렇다며 연고도 뭐 따로 처방 안받을 정도로 그냥 넘어갔거든요; 요새 얘 몸을 구..

브숏 골드 남자아이와 함께 살고 있는 홍집사에요👏🏻 평소엔 남집사를 잘 안만나서 남집사만 보명 숨고 내외하고 그러은 심바 저랑 집에 같이 있을때 그렇게 애교?라고 볼 순 없고 옆에 같이 누워 자거나 혹은 옆에 와사 고양이 그루밍 정도?해요 보통 심바가 애교?를 부릴 땐 아침에 일어나서+자다가 일어나서+ 오랜 외출 끝 집에 왔을 때에요. 아주 골골거리면서 배를 까주고 발팡팡에 핥아주고 난리죠 그때 얼마나 기엽고 이쁜지 몰라효 아니 근데 이늠 자슥이 요새 남집사가 집에 있어서 그런지 하루종일 같이 있더니 저보다는 남집사 옆에만 꽁 붙어있더라구요 이게 고양이애교랍니다😄 가까이 온다 곁에 온ㄷ배를 뒤집는다? 애옹 꾸르릉 채터링을 한다 골골거린다는 애교로 볼 수 있죠🫡 심바가 옆에 왔오 와서 애교부려~~ 그러고 ..

집사일기 25일차! 티스토리를 처음으로 시작한것은 블로그 30일 챌린지를 시작하고 나서였어요. 티스토리나, 블로그 등 하고싶긴 한데, 매일 쓰는것 꾸준히 쓰는 건 너무 어렵더라구요. 심바와의 일기를 통해 그래도 하루하루 글을 써내려 가면서 심바와의 추억을 기록으로 남기고 그리고 저의 일상을 소소하게 기록으로 남겨놓으면 훗날 제가 나이를 먹고나서 이걸 보면 얼마나 재밌을까 라는 생각을 해봐요ㅎ 수기로 직접 쓰는 일기도 참 재밌지만 행동으로 옮기는 건 쉽지가 않고, 혹시나 가족이나 지인들이 와서 제 일기를 본다면 조금은 챙피하거든요 1. '글쓰기 챌린지를 시작하기 전'과 '3030 챌린지를 완주한 지금'을 비교했을 때 달라진 점은? 챌린지를 마무리한 뒤의 소감과 느낀점, 배운점을 함께 적어주세요. ★ 달라진..

1. 행복한 인생을 만들어가기 위한 5가지 방법 2. 여러분은 어떠한 상황에서 행복감을 느끼시나요? 3. 인생이란 무엇이며, 행복이란 무엇일까요? 요새 주말마다 집근처 도서관에 가요 자격증 공부도 하고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한달에 한권은 꼭 읽자! 라고 마음먹고 나름 실천중이랍니다📚 1. 행복한 인생을 만들어가기 위한 5가지 방법 🫶🏻즐겁게 느끼는 취미생활 가지기 💪🏻좋아하는 운동, 스포츠 찾아보기 🏖️힐링이 되는 장소 찾아보기 💰금융치료 받아보기 🕵🏻‍♀️자기계발에 힘써보기2. 여러분은 어떠한 상황에서 행복감을 느끼시나요? 🫣남친과 정말 사소하지만 가고 싶은 여행 혹은 보고싶었던 영화같은 거 볼 때 🐱햇살좋은 날 일요일, 고요한 아침에 눈 뜰 때 😎선선한 바람이 부는 날 산책할 때3.인생이란 무엇이며,..

인생 최고의 실패(실수)로 손꼽히는 일이 있다면? 홍집사는 그렇게 나이는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젊은편은 아니에요😣 제 젊고 파릇했던 시절은 다 어디로 갔는지.. 인생을 더 즐겨야 알겠지만 지금까지 살면서 제 인생의 최고의 실수를 생각해보았어요 가끔 그런생각 들지않으시나요? 시간을 돌리고 싶다. 돌린다면 어느 시절로? 제 지인들도 한번씩 이런 얘기를 하면 다들 20대초반이나 학창시절로 가고싶다고 해요 하지만 전 20대 중반 한 23-25살 정도로 돌아가고 싶더라구요🤔 아시죠? 사람마다 각자의 사정과 추억이 있기 때문에 각자 생각하는 그 애틋한 혹은 후회되는 시절이 있기마련이죠!저에게 있어서 인생최대의 실수는 20대중반에 부동산일을 했었어요 그때 정말 인생이 재미를 느꼈을 시절이에요 다니던 직장에서 부업으로..

인생 최고의 실패(실수)로 손꼽히는 일이 있다면? 홍집사는 그렇게 나이는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젊은편은 아니에요😣 제 젊고 파릇했던 시절은 다 어디로 갔는지.. 인생을 더 즐겨야 알겠지만 지금까지 살면서 제 인생의 최고의 실수를 생각해보았어요 가끔 그런생각 들지않으시나요? 시간을 돌리고 싶다. 돌린다면 어느 시절로? 제 지인들도 한번씩 이런 얘기를 하면 다들 20대초반이나 학창시절로 가고싶다고 해요 하지만 전 20대 중반 한 23-25살 정도로 돌아가고 싶더라구요🤔 아시죠? 사람마다 각자의 사정과 추억이 있기 때문에 각자 생각하는 그 애틋한 혹은 후회되는 시절이 있기마련이죠!저에게 있어서 인생최대의 실수는 20대중반에 부동산일을 했었어요 그때 정말 인생이 재미를 느꼈을 시절이에요 다니던 직장에서 부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