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다양한 야식들을 즐기는 나란 여자..내 얘기 하는 건가? 하시는 분들이 있을것 같네요?🤪 거의 3년 정도는 주 5회 정도 야식+술을 먹었어요. 그랬더니 지방도 많이 늘어났지만 장이 많이 예민해져서 부글부글 끓고 가스가 차고 통증까지 생기더니 만성이 되었죠. 내과에서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이라고 진단받아서 관리에 들어갔어요. 식습관만 잘 지켜도 개선될 수 있다는데, 이게 그리 간단한 문제는 아니더라구요. 저녁 먹는 시간은 매일 다르고 잦은 야근과 외식, 회식이 잦아서 어려워요. 직장인들은 다 공감하실거에요. 또 저처럼 만성이 되면 스트레스를 받는 순간 설사, 변비, 복통을 동반하는데 이게 진짜 삶의 질이 뚝뚝 떨어지고 별로거든요; 일단 약사인 친구한테 추천받은 과민성대장증후군 유산균을 먹기 시작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