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숏헤어 골드 심바 냥이와
함께 살고 있는 초보 냥집사 입니다 😄
생각해보면 어렸을 적 항상 집에
반려동물들이 있었던 기억이 나요
보통 토끼아니면 강아지였어요
당시에는 핸드폰이 없던 전화시대라서☎️
함께했던 반려동물들의 사진이 없는 게
너무 아쉽기만 해요
지금은 스마트폰이 있으니 사진. 영상
얼마든지 기록과 추억을 남길 수 있어서 좋아요
전 이번생에 처음으로 고양이를 기르게 되었어요
나름 이런친구를 데려오고 싶다? 라는
여러 품종의 아이들도 있었지만
그래도 길냥이들도 참 이쁜친구들이 많아서
유기묘를 데려오기로 맘 먹고 유기묘들을
입양하기 위해 포인핸드나 보호센터를 가보기도
했었지만 간택받지는 못했었어요🥹🥹
우리심바는 2개월 무렵 친척을 통해서
만나게 되었어요 갠적으로 펫샵분양을
반대하는 편인데 친척중에 펫샵을
운영하는 언니가 있어서 기차타고 방문했었죠
사실 분양을 목적으로 간건 아니었어요
강아지 고양이들 구경만 하고 오자 라는
마음으로 간곳이였는데 그곳에
너무 아파보이는 냥이 한마리가 눈에 띄더라구요
아니나 다를까 애가 힘이 없어보이고
아픈아이여서 분양이 안되고 있었대요ㅠ
운명처럼 만나게 된 골드색의 냥이를
제가 덜컥 데려오게 된것이엿죠
이 아니는 당시 치료하지 않았다면
무지개다릴 건넜을 수도 있었어요ㅠㅠ
다행히 저와 함께할 운명이었는지
이랗게 만나게 되었지요🥰
지방으로 내려오느라 버스를 4시간이나
타야헸는데 얌전히 잠만 자더라구요
맘이 조급해서 집에 빨리가고 싶은 맘 뿐이었어요
한번씩 박스를 열어서 죽었나 살았나 확인했는데
저렇게 긔여운 자세로 자고있더라구요🙃
입양 첫날 집에 왔을 땐 구석에 들어가서
거의 볼 수가 없었는데 보통 냥이들은
낯선 환경에서 적응 해야하는 시기가 있어요
빠르면 2일 늦으면 2주이상 구석에서
나오지 않을 수 있는데 스스로 나올때까지
건들지 말고 물과 밥을 잘 챙겨주시면서
기다리고 기다리시면 됩니다🙂
저는 그래도 3일 정도 되니 심바가
조금씩 나와서 쳐다보고 따라다녀 주었어요
다만, 너무 아가였고 아파서 검진도 받아야 했어요
점점 건강해지는 모습을 보니 뿌듯 감동~~
다음은 고양이 첫 병원 방문기도 포스팅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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