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가면 황리단길에 꼭 들러요!
예전엔 이 동네가 이렇게 이쁜곳이 될줄은
정말 상상하지 못했었죠 :)
그거 아시죠 자기가 살던 동네가
예전엔 이랬는데 점점 발전해가는 모습보면
옜날생각 나기도 하고, 아~ 저기에 땅산사람들
돈벌었겠네~~이런 현실적인 생각들 하구요ㅋㅋ
예전부터 꼭 가봐야지~ 했던 수플래케이크 맛집인
황리단길카페 훌/림/목 이에요. 처음에 제가 이름을
잘못봐서 흘림? 흘림묵?이래서 지도에 안떠서
한참 찾아다녔던 기억이 나요.
위치 경북 경주시 포석로 1061-9
운영시간 월-일 11:00~20:00 연중무휴인가 봅니다.
제가 제일 기대되었던건 바로 수.플.레!!
왜냐면 한번도 먹어보질 않아서 넘 기대됬어요.
첫 디저트인만큼 넘넘 기대가 되었죠.
오픈런 하는 바람에 사람이 없었구
너무 걸어서 시들시들 했는데 딱~ 좋을 때 들어왔어요
황리단길카페가 대부분 한옥같이 고풍스러운
카페느낌이 많은 편이에요 경주느낌?~
특히 이곳은 천장부터 소품까지 하나하나
옛스런 느낌이 들어요. 1930 경성느낌이랄까
이번 황리단길카페 돌아다니면서 깯다게 된게
전 맛집 카페 인플루언서는 글렀나봐요..
사진을 너무 못찍네요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저는 플레인수플래와 아아를 주문했어요!
커피+티+비버리지음료들이 생각보다 많으니
음료걱정은 안하셔도 될거에요!
대표커피종류
아메리카노 4.500원/카페라떼 5.000원/바닐라라떼 5.500
콜드브루 5.000원/흘림목커피(아인슈페너) 5.500원
수플레종류
티라미수 15.000원/플레인 13.000원/딸기15.000원
이렇게 예쁜 딸기가 올려있는게 있는데
왜!!!!! 나는 버터가 올라간 색감없는 플래인을 시켰는지..따흡
하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어봅니다.
센수있게 메이플 시럽을 같이 주셨어요
진짜 저거 없었으면ㅋㅋ 클날뻔
일단 제 상상의 음식인 수풀래는
저 하얀크림은 쫀~~득하고 팬케이크는 부들부들
그러나 생각보다 다 부드럽고 보들보들했어요.
짤 확인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생크림처럼 부~드러운 느낌이여서 신기했어요
반죽은 겨란맛이 많이났어요. 제입맛에는 굿드
크림은 달작지근한 맛이라서 전체적으로
플래인을 드실경우는 느끼?하실 수 있으니
꼭 딸기나 티라미수 추천 ^^
황리단길카페들 보면 세련되고 모던한디자인의
카페들도 있어요~ 정말 골라골라 여기저기
다 가보고 싶더라구요.
사진에 보이는 저 거울과 시계 예전
어렸을 적 할머니집에 가면 꼭 있던 디좌인에 가구네요
제 어릴적 사진에 저 거울위에 올라가서 찍은
사진이 여럿 있어서 기억이 납니다.
저번 포스팅 때는 감포카페인 '더킹'을 방문했구요
오늘은 이곳으로 정했고 다음 황리단길카페는
어디로 갈지 벌써 기대가 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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