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가면 꼭 감포를 들르는 편이에요.
바다가 참 예쁘거든요.
남들은 수학여행아니고선 경주여행을
가본 적 없다고들 말씀하시는데ㅎㅎ
저는 본가가 경주라서 엄청 자주가요.
해돋이 장소로도 유명한 스팟이더군요?
저는 지나가다가 꼭 한번 가봐야지~했던
그 킹콩카페를 드디어 가봤습니다!
경주감포카페가 정말 많거든요~
하나하나 정말 다 예쁘고 좋아서
매일 한군데씩 들러도 한달내리 가야만 해요ㅋ
위치
경북 경주시 양남면 동해안로 454 (읍천리) 1층
운영시간
월~금: 10시~21시/토~일: 9시~21시
경주감포카페 풀네이밍은 더킹 카페였네요.
앞에 엄청 큰 고릴라 친구가 킹인가봐요.
갑분 앤트맨에 코쿤캉이 왜 생각이 나지?..
이곳은 베이커리 카페라서 빵 종류도 참 많구요
시그니쳐 메뉴들도 있더라구요ㅎ 독특하고 예쁜 곳이었어요
1-2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야외 테라스가 있어요
예전에 감포 도로를 지나다닐 땐
왜 저 무시무시한 크기의 릴라를 못봤을까요;
대체 뭘로 만들었을까 궁금하시죠?
가까이 가서 찍어 봤습죠
미안하다 릴라야ㅎㅎ
가까이서 보면 이렇게 고철들이 다닥다닥 엮어있구요
금색으로 칠해져 있어요. 꽤나 만드는 데 시간이
많이 들었을 것 같지만 멋있네요 굿굿
사람이 생각보다 많았는데
다 2층으로 거의 올라가시는 바람에
내부 사진을 찍을 수 있었네요. 2층은 가봤는데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안에 내부도 참 귀엽죠?
경주감포카페에서 이 베이커리 캬페가
제일 큰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다양한 빵과 케이크
맛있는 게 넘 많아서 고르기가 힘들었어요 따흡
행복한 고민이겠쮸?
사진으로는 안담기는데 이 시그니쳐메뉴인
킹블랑과 킹스테라는 크기가 엄청 커요
손바닥이라도 대고 찍을 걸 아쉽네요ㅎㅎ
그렇게 많은 빵과 케익류를 뒤로 하고
초딩 입맛의 저희 둘은 이렇게 늘 먹던 그 맛
아는 그 맛인 소시지 빵을 집었...ㅋㅋㅋ
저것도 참 맛있더라구요.
커피류와 빵은 대체적으로 가격이 나가는 편이니
참고해주세요! 왜냐 뷰맛집이기 때문에~
이날 꽤나 더운 날씨여서 야외는 생각을 안했는데
많은 분들이 테라스에서 즐기시는 걸 보고서
아~ 이건 나가야 된다 싶더라구요
바로 바다가 보이는 뷰는 아니구요
예쁘게 가꿔놓은 정원이 보이고 저 멀리
바다가 보이는 뷰에요. 테라스의 의자는
심지어 흔들의자~~넘 좋아
경주감포카페에 유일한 흔들거리는 의자려나?
센스있는 인테리어에 반해브렸죠
야외에 나오니 나름 선선해서 힐링되었어요.
이날은 평일 오후라 그런지
경주감포카페에 들르신 손님들의 연령대가
높아서 더 놀란감도 있었어요.
나도 나이먹으면 저분들 처럼 맛있는거 먹구
카페 돌아다니면서 커피도 마시고 여유롭게
노년을 즐기고 싶다. 꿈이에요 :)
경주감포카페의 특징은 대부분
저 넓디 넓은 바다를 보는 맛으로 오지요.
다른 카페들은 바로 코앞에 바다가 있는
씨뷰도 많이 있으니 여러군데 가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정말 힐링되는 곳입니다~ ^^
'가보니 맛있었어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주 순두부찌개 유명한 곳 가봤어요(맷돌순두부) (0) | 2023.08.02 |
---|---|
불국사주차장 후문/정문 현재 입장료는? (0) | 2023.07.31 |
경주 황리단길카페 특이하고 예쁜카페다 (0) | 2023.07.28 |
경주쌈밥맛집 외동에 이런곳이 (0) | 2023.07.19 |
대왕 점보도시락 드디어 할미 먹어보다 (0) | 2023.0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