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캄 고양이 공복토에 좋아요

위 보호제

심바는 공복토를 자주 하는 편이에요. 꼭 새벽 5시쯤에만 그러더라구요. 아침 밥은 새벽6시에 먹는데 꼭 그 전에 토를 한번하고, 그리고 바로 밥나오면 먹고서 그래도 토해내요. 그걸 보고 넘 놀래기도 했지만 어떻게 대처해야될지 초보집사는 힘들었어요ㅠ 한달에 한번은 그래도 병원에 꼭 데려가서 샘한테 바로 증상을 얘기해 줬는데, 냥이들은 그루밍을 하니까 헤어볼을 토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루밍시 먹은 털들을 뱉어내곤 하는데, 그래서 캣그라스 같은 것들을 집에서 키우고 하시더라구요.

 

가루

근데 심바는 일주일에 4번은 토를 해대니까 미치겠는거에요; 식도랑 상한다면서 유독 심하다고 하시며 샘이 병원에 있는 지아이캄이라는 위보호제를 추천해주셔서 구매해서 왔어요. 강아지 고양이 위 종합보호제인데 샘 말로는 야옹이들한테 더 잘 드는 편이라네요. 그래서 일단 사서 매일 먹이기 시작했지요. 인터넷에서도 판매중이에요 3만원대로 구매하시면 되구요. 하루 1번 가루를 사료 혹은 간식에 타서 매일 먹여주시면 되어요. 그렇게 일주일 정도 먹였을 때 점점 토가 줄더라구요. 

 

쉐이낏

저는 심바가 무척이나 좋아하는 닭가슴살 간식이나 습식에 지아이캄을 섞어서 줘요. 한 달정도 복용했을 때 느껴지는 건 일주일에 1번정도 한달에 3회정도만 공복토를 하곤 훨씬 전보다 좋아졌더라구요. 와따...이 지아이캄 보조제는 어디에 좋냐면, 일단 위장이 약한, 사료를 빨리 먹는, 헤어볼 관리, 식이섬유 관리 등 위와 장에 도움이 된다고 보시면 되는데 지금 벌써 4개월 째 먹이고 있어요. 매일 먹이긴 해야겠더라구요; 지금도 한달에 두어번 정도는 그래도 공복토를 하는 중. 그래도 얘전에 하루 한 번 하던 거 생각하면 어오.. 무서워라; 여튼 지아이캄 먹이고 나서 훨~씬 공복토가 줄었으니 정말 추천하긴 해요.

 

가루먹니

가루가 냄새는 잘 안나요. 다행히ㅎ 냥이들이 코가 너무 예민하잖아요? 근데 식감이 좋지는 않으니까 꼭 어디에 쉐이킷 해서 같이 주세요. 저희 냥이는 거리낌 없이 아주 잘 먹어요. 이제 한 살이라 건강관리를 딱히 안해주고 있었는데 ㅠㅠ아무래도 이제 슬슬 시작을 해얄라나요? 주변 집사님들은 4살정도부터 해주면 된다곤 하는데, 아직 팔팔?하다고ㅋㅋㅋ 각종 펫보험이나 등등 알아보고 좋은 거 있으면 나눌게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