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0일차 티스토리 블로그를 써내려 가고 있네요.
가만히 생각해 보니 왜이리 시간이 빨리 가죠?
벌써 10일차 글을 써내려가고 있어요. 그것도 매일요!
사람이 습관이라는 걸 만들어 가는데 굉장한 노력이 필요하잖아요?
시간은 어김없이 흘러가고 중요한건 스스로의 끈기와 인내 동기부여를
계속 심어주면서 하루하루 자신을 이겨내 가는 길 같아요.
회사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아니에요.
평소 노트북 들고 카페에 가서 일하는 걸 좋아해요
특히 사람이 없는 날 비오는날이면 더 좋구요!
그래서 요새 장마철이라 비가 와서 참 좋답니다.
오늘은 심바가 아닌 저 자신의 대해서 글을 써보려구요!
질문1)처음에는 흥미가 없었지만, 경험이 쌓이고 익숙해진
뒤로는 '쉽고, 재미있게 느껴진 경험'이 있으신가요?
이 질문에 대해서 스스로 옛날 과거까지 싹
생각을 쥐어 짜봤어요.. 평소에 멍을 잘 때리기도 하고
생각에 잠기는 일도 많은데 요건 쉽게 기억이
나질 않더라구요. 청소년 초딩 유딩기억까지
쥐어짜내어 보았습니다.. 그때 문득 생각이 난 건
"운전" 이었어요.
이 날이 첫 고속도로를 탔을 거에요.
운전면허를 따고 첫 차를 사고 친구들을 태우고
첫 고속도로를 타고 장거리를 간 여행! 그것도
비가 저렇게 많이 오는데에~~~~~
운전이라는 걸 절대 못할 줄 알았어요.
겁이 너무 많았고 조작법도 너무 어려워보여서
저보다 어린 친구들이 운전을 하고 다니는거 보면
그저 신기하고 부럽고 대단해 보였거든요.
그런데 어떻게 면허를 따게 되었능가?
바로 직장 때문이었어요. 원래 다니던 직장이
참 맘에 들었는데 갑자기 1시간 반이 걸리는 가지로
이전을 하게 된 거에요 ㅠㅠ 그때는 어리기도 했지만
그곳이 좋아서 그 장거리를 가야겠다 생각하고
무작정 면허를 따로 차를 구매해 버렸어요...(할부)
처음엔 절대 운전 안한다던 제가 무작정 차를 사고
새벽 3시 쯤 나가서 운전연습을 하고 주차연습을 하고
그렇게 조금씩 해보니 운전이 참 재밌더라구요ㅎ
그렇게 지금은 사고없이 몇 년째 드라이빙 하고 있죠
이렇게 심바 병원 갈 때 데려가고 같이 다니기도 하고
이제는 차 없으면 참 다니기가 불편하더라구요.
그래도 일주일에 한번은 버스를 이용해서 출퇴근을 해요.
심바는 차를 무서워 해요 아직까진, 그래도 적응 되겠죠!
장마철 운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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