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써니콘 버터 립밤 내돈내산 리뷰

평소에 입술이 건조하고 각질이 심하게 일어나는 편이라 립제품 유목민이에요. 그리고 괜히 예쁜 색감의 립제품이 있으면 더 소장하고픈 욕구도 있고요😌 이번 와디즈에서 식물성 80%의 비건 립제품을 구매하게 되었어요. 제가 립제품을 살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발색+각질부각+보습이에요. 

 

써니콘 버터 립밤입니다. 발색 선명하고 건조하지 않으면서 오래 지속된다는 말에 혹해서 구매하게 되었어요. 디자인이 독특하더라고요. 친환경 패키지에 라벨지는 벗기기 쉽게 되어있어요. 

 

뭔가 정신없는 디자인이면서도 톤이 한 가지라 깔끔하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여하튼 기존에 보던 립들과는 다른 독특한 모양! 그래서 더 기대만발이었습니다. 이미 N차시 펀딩으로 많은 수익을 내신 걸로 알아요! 현재 자사몰에서 1개입에 9,900원에 판매 중입니다.

 

이번에 구매하게 된 색상은 써니콘 버터 립밤 코랄이에요. 제 피부가 웜톤이라 오렌지, 코랄 위주로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올영가서 많은 웜톤 계열의 스틱과 튜브형 립들을 구매해봤지만 딱히 이거다! 라는 인생템은 아직 찾지 못했답니다.

 

버츠비와 비교했을 때 써니콘 버터 립밤이 가로가 더 두껍고 세로는 짧습니다. 양은 약 4g으로 적지 않아요. 도톰하게 사선 모양의 밤이에요. 색이 영롱하고 예뻐서 매일 손이 갈 거 같은 느낌!

 

써니콘 버터 립밤 02호를 팔에 먼저 도포해 보니 발색이 아주 좋더라고요! 오히려 너무 잘돼서 금방 쓰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밤의 경우 데일리로 쓰윽쓰윽 자주 발라주기 때문에 말이죠?

 

출처: 써니콘 버터 립밤

홈페이지에 보니 컬러는 4가지예요. 왼쪽 상단부터 차례대로 1번 클리어, 2번 킨다코랄, 3번 베리로지, 4번 진저베이지 입니다. 몇 번의 레이어링을 통해 발색은 조절할 수 있으니 발라보시고 원하는 컬러감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써니콘 버터 립밤은 비건에 자연유래성분의 밤이에요. 성분들의 조합을 보면 살비아, 불가리스, 바질, 시어버터, 올리브, 호호바씨 오일이 함유되어 있고 제가 구매한 써니콘 버터 립밤 코랄색은 스쿠알란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더라고요. 각종 허브 추출물 식물성 오일 등 자연유래성분 84%의 틴트밤이라는 점! 하지만 립 화장품을 만들 때 들어가는 인공색소는 피부에 좋지는 않다는 점 참고하세요🥲

 

발라봤어요.

써니콘 버터 립밤을 바르기 위해 틈틈이 바르던 립들 다 치우고 기다렸답니다. 왼쪽이 전 오른쪽이 바른 후라는 거 바로 아시겠죠! 제가 입술이 두꺼운 편이라 뭘 바르면 바로 티가 나요😅 가끔 제가 봐도 부담스러울 때가 있어요. 바르고 나니 쓰라린 것도 없고 부작용은 없는 듯합니다. 새로운 거 써보고 싶으시다면 써니콘 버터 립밤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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